유가·환율 떨어져 수출입물가 석 달 만에 하락

입력 2016-08-12 09:50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수출입물가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5.85로 6월보다 2.8% 내렸다. 지난 4월에 전월대비 1.8% 떨어진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



7월 수입물가지수 하락은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이 6월 배럴당 46.30달러에서 7월 42.53달러로 8.1% 내린데다 원/달러 환율도 6월 평균 1,170.50원에서 7월 1,144.09원으로 2.3% 떨어졌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7.4% 떨어진 것을 비롯해 화학제품(-2.2%), 전기 및 전자기기(-2.4%), 광산품(-4.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수출물가지수는 78.80으로 6월보다 2.2% 떨어지면서 4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7.5% 하락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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