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멕시코전 승리 예언 1대0 점수까지 적중...문어흥국 되나?

입력 2016-08-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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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1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리우 올림픽 마지막 예선전 리그에서 멕시코를 1대0으로 이기며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해설자로 나서고 있는 가수 김흥국의 `예언 적중`이 화제다.
김흥국은 KBS의 온라인·모바일 생중계 플랫폼인 ‘KBS my K’에서 중계하는 `흥궈신의 막 들이대`를 통해 멕시코와의 경기 전 “한국이 1대0으로 멕시코를 이길 것이다”라며 강한 예언을 한 바 있다.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를 상대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후반 32분 권창훈의 왼발 결승골로 당당히 멕시코를 1대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KBS my K’의 축구 중계는 김흥국과 김현욱 前 KBS아나운서의 환상적인 호흡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그동안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청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매 경기 중계 때마다 KBS my K 오리지널 콘텐츠의 역대 동시접속자 수를 훌쩍 넘으며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14일 오전 7시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현욱 前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는 김흥국의 ‘막 들이대’ 8강전 축구 중계는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KBS my K’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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