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선수는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같은 팀 동료인 기보배 선수를 꺾고 올라간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안기며 ‘리우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이 순간의 시청률은 2.6%(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많은 어려움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위기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딴 만큼 국민적 관심사가 집중돼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적인 승부로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남자 소총복사 50M 경기에 출전한 김종현 선수의 경기는 11.6%를 기록하며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전 이승윤 선수의 경기 또한 9.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승윤 선수는 아쉽게 8강전에서 패배했지만, 경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3사가 동시 중계를 진행했고 MBC가 1위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조 유연성-이용대 선수의 대만 상대 예선 경기 역시 9.5%로 동시간대 타사 대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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