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버라이즌과 5G 표준화 선점 위해 손잡다

유오성 기자

입력 2016-08-15 18:36  



SK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망인 5G 표준화와 공동연구를 위해 미국 버라이즌과 협력합니다.

SK텔레콤은 두 회사가 지난해부터 논의한 5G 공동규격이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 규격으로 채택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5G 공동규격 선점을 위한 이통사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5G 기술 표준화와 서비스 발굴에서 두 회사 간 협력 성과가 5G 시대 개막을 한걸음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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