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재완 기술개발부문 부사장,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담당(CFO) 부사장 등 각 부문과 본부별 임원,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상반기 사업 실적과 주요 이슈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흑자실현을 위한 부문별 하반기 계획 및 슬로건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쌍용자동차는 부문별로 성공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고객 특성에 맞춘 프로모션 강화, 영업네트워크 경쟁력 확보, 해외 현지 마케팅 강화,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창의적인 연구활동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경영정상화를 향한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 덕분에 2007년 상반기 이후 9년 만에 올해 상반기 흑자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내실을 다지고 외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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