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5, 완성도 높이기 위해 11월 19일로 발매 연기

입력 2016-08-16 10:24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주식회사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최신작 ‘파이널판타지15’(PS4)의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일을 기존의 2016년 9월 30일에서 2016년 11월 29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높은 자유도와 현장감을 맛볼 수 있도록 제작된 `파이널판타지15`는 당초 9월 30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소비자들에게 "파이널판타지"시리즈 최신작으로서의 최고 품질의 체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더욱 완성도를 높일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발매일을 2016년 11월 29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스퀘어 에닉스의 개발팀은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들 및 관계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최신 개발 버전의 플레이 영상을 8월 16일 공개할 예정이며, 8월 17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는 해당 버전의 플레이 가능한 데모를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파이널판타지15’가 ‘리얼함’과 ‘판타지’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세계관과 그래픽, 시리즈 사상 최초로 도전하는 오픈월드 시스템의 채용, 더욱 강화된 액션으로 펼쳐지는 호쾌한 배틀이 특징인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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