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16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오는 18일 개최합니다.
한국은행은 18일 서울본부에서 총 8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상호 토론해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모의체험하는 기회로, 지난 6월과 7월 두달에 걸쳐 전국 6개 지역에서 예심과 지역예선이 진행됐습니다.
최종 결선에 오른 팀은 고려대 금리전문치과팀과 서울대 금통통위팀, 한국외대 블랙스완팀 등 8개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이 국내외 경제상황과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나아가 방청객들도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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