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언급' 신하균, 실제 성격 언급 오만석 "술 마시면 귀여워지고 웃음 많아져"

입력 2016-08-16 12:57  


배우 신하균이 라디오에 출연했다.
신하균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본인의 웃는 모습이 마음에 드냐"는 DJ 최화정의 물음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외모는 굉장히 상큼한 것 같다. 웃을 때 주름이 도드라지는데도 미소가 맑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배우가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 보톡스를 맞는다든가 하는 게 고민될 수도 있는데 어떠냐"는 질문에 "일단 무섭다"면서도 "사실 어릴 때부터 있던 주름인데 지금은 많이 깊어진 것이다. 웃으면서 생긴 주름이라 더 좋게 얘기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순수한 외모와 달리 그는 사석에서는 다른 남성들과 다름 없는 평범한 모습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동료배우 박희순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 사석에서 신하균을 만나는 것에 대해 "신하균은 주로 여자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신하균이 술을 마시면 달라진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본인은 모르지만 상당히 귀여워지고 웃음이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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