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돼지갈비 프랜차이즈 국민전통갈비의 성공창업 스토리

입력 2016-08-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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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전통갈비 서울 화곡곰달래점 안병현 사장은 2년 전까지만 해도 호프집을 운영했다. 하지만 밤낮이 바뀐 생활 패턴으로 피로가 축적됐으며 매출도 하락세를 보여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지인에 손에 이끌려 국민전통갈비에서 돼지갈비를 맛 본 안사장에게 생고기 같은 선홍빛의 돼지갈비가 눈에 들어왔다. 또한 `대한민국 1등 수제돼지갈비 전문점`이라는 매장 내 문구까지 더해져 그는 가족 중심의 외식 사업을 하기로 결정, 국민전통갈비로 업종변경 창업을 진행했다.

이 매장은 28평 10개 테이블 규모로 꾸준히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문을 연 지 2년 동안 순이익도 지속적으론 높게 유지된 가운데 이 매장의 반경 200m 이내에는 고깃집만 15개가 자리해 있다.

국민전통갈비 화곡곰달래점 안 사장(37)은 "직영점에서 두 달간 지도 받은 매뉴얼과 고객 응대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며 "서비스 유지를 위해 직원 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전통갈비는 전문가가 포를 뜬 수제돼지갈비를 48시간 숙성해 원팩으로 가맹점에 직배송 하고 있다. 본사가 직접 육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가운데 2년 동안 가격 변동은 없었으며 식약처에서 매월 품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수제돼지갈비를 공급함으로써 가맹점주는 점포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본사가 가맹점에게 지나친 강요를 하지 않고 서로 협의 하에 운영하고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28평 점포의 보증금, 권리금, 인테리어 시설 집기 비용 등을 8,000만원으로 창업한 화곡곰달래점은 매장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직원 개인의 성격에 맞춘 교육 및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업무 시 겪는 애로사항을 근무 환경에 반영하고 있다.

안 사장은 "친절한 인사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번 방문 했던 고객들이 단골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주중에는 가벼운 술자리와 회식 장소로, 주말에는 가족 외식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본사에서 직원들이 즐거워야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 또한 높아진다고 교육했다. 이에 직원 관리에도 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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