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인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제64회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및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4회 뉴욕 영화제에 공식 초청 소식을 전하며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제64회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International Competition) 초청 및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 (Masters), 제54회 뉴욕 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섹션(Main Slate)에 초청되었다.
또한 오는 11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으며 국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제5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대상 및 남우주연상 수상을 비롯 전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던 홍상수 감독은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또한 연이은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해오며 해외 평단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오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64회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는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영향력이 큰 권위있는 영화제로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경쟁 부문에 오른 7편의 작품들과 함께 대상인 황금조개상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산 세바스티안에 이어 오는 9월8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 4대 영화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비경쟁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 영화 감독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마스터즈 섹션`에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초청했으며 홍상수 감독의 작품은 동섹션에 5년 연속 초청됐다.
또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될 제54회 뉴욕 영화제 또한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메인 슬레이트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홍상수 감독의 작품은 통산 9번째 뉴욕 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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