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오찬에는 서부 펜실베니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170여명, 리처드 피츠제럴드 앨리게니 카운티장, 마이크 투르자이 펜실베니아 하원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스타키스트 최용석 사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 부회장은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국가보훈처 제작 영상물, ‘To my dearest friends’를 참석자들과 함께 감상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이 한국전에 참전해 싸우던 그 때, 나는 고작 일곱 살 꼬마였고 당시에 대한 기억은 가난과 배고픔이 전부였다"며 "지금 한국에 있는 나와 우리 후손들이 번영과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동원그룹은 앞으로도 미국 1위 참치캔 회사인 스타키스트를 중심으로,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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