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브홀릭 출신 영화음악 감독 겸 작곡가 이재학과 일본 배우 아키바 리에가 핑크빛 연애 중이다.
18일 영화계 한 관계자는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가 가까운 동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인연을 맺고 호감을 느껴 연인이 됐다”며 “서로를 향한 신뢰도 각별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재학은 얼마 전 영화 제작진 모임에 아키바 리에와 동행해 ‘연인’으로 소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사랑은 가까운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차츰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로를 향한 감정을 굳이 숨기지 않아 더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키바 리에는 이재학이 음악을 맡은 영화 ‘국가대표2’ VIP 시사회를 직접 찾은 후 SNS를 통해 영화를 응원하는 등 돈독한 애정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이재학과 절친인 음악인들의 공연도 관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재학은 밴드 러브홀릭을 재편한 러브홀릭스의 멤버로 ‘놀러와’, ‘러브홀릭’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이다. 최근에는 영화 음악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미녀는 괴로워’, ‘미스터 고’에 이어 ‘국가대표2’의 음악도 맡았다.
아키바 리에는 지난 2007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요가 전문다로 활동 중이다. 동시에 연기자로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영화 ‘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아키바 리에는 ‘덕혜옹주’ 출연을 시작으로 한국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에 “한국에서 오랫동안 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아키바 리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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