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 “망언 같겠지만, 먹어도 살 안 쪄요”

입력 2016-08-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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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리즈 갱신’ 중인 원더걸스 선미가 물 오른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선미는 최근 앳스타일(@star1) 2016년 9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눅스(NUXE), 라우쉬(RAUSCH)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선미는 “요즘 미모에 제대로 물이 올랐다”는 질문에 “음악방송 출근길에 우연히 사진이 잘 찍혀서 그런 것 같다”며 “화장법이 많이 바뀐 것도 한 몫 했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요즘은 아이라이너보다 음영을 많이 넣는 메이크업을 추구한다”며 “또 머리 컬러를 어둡게 했는데 하얀 피부와 어우러져 많이 달라 보이는 것”이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또 살은 원래 안 찌는 체질인지 묻는 질문에 “망언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잘 찌는 체질은 아니다”라며 “많이 먹어도 그 만큼 에너지 소모가 빠른 편”이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아무래도 집안내력인 것 같다. 가족들이 다 말랐다”며 멋쩍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가 출연한 영화 ‘부산행’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선미는 “트레일러를 보자마자 천만 관객을 예상했다”며 “영화를 직접 보고나니 더 확신이 들더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덧붙여 “소희 바로 옆자리에서 영화를 봤는데 끝날 때쯤 되니 눈물을 글썽글썽하더라”며 “촬영했던 순간들이 생각나 감회가 색다른 것 같았다”고 소희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8월19일 발매된 앳스타일 9월호에서 선미는 눅스(NUXE), 라우쉬(RAUSCH)와 함께 ‘Why are you So Beautiful’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9월호에서는 선미의 원더걸스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와 메이크업 비법 및 몸매 관리 비결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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