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19일 티파니 없이 남은 멤버들 중심 촬영 재개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티파니 없이 19일 촬영을 재개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덤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촬영이 진행된다”라며 “하차한 티파니를 제외한 멤버들을 중심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파니의 하차로 나머지 일부 멤버가 동요하긴 했으나 촬영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티파니는 ‘얼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공식 하차했다. 이에 제작진은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티파니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일장기 이모티콘과 전범기 무늬가 들어간 사진용 스티커 이미지를 붙인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티파니는 관련 게시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건으로 누리꾼들의 비난이 시작되었고 ‘언니들의 슬램덩크’ 홈페이지 및 청원사이트 등을 통해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티파니 논란과 관계없이 리우올림픽 중계 일정으로 19일 결방하고 오는 26일 방송된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