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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의 개발사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동남아 지역의 게임 퍼블리셔 ‘트루 디지털 플러스(True Digital Plus, 이하 TDP)’와 자사의 모바일 게임 2종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Point Blank Mobile) 및 `포인트 블랭크 카운터 어택`(Point Blank Counter Attack)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TPS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 과 모바일 슈팅 액션 `포인트 블랭크 카운터 어택`은 동남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포인트 블랭크`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되었다.
특히, 오는 9월 태국에서 가장 먼저 론칭 예정인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의 비주얼과 게임 경험을 그대로 살리면서 모바일 환경에 걸맞는 쉬운 조작 방식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김지인 제페토 대표는 “`포인트 블랭크`는 첫 해외 진출 국가였던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유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동남아 지역에서 해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오랜 시간 동남아 지역에서 `포인트 블랭크`를 서비스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TDP와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페토와 계약을 체결한 ‘TDP’는 현재 약 4천 만명의 유저를 보유한 규모 있는 게임 퍼블리셔로 FPS, MMORPG 등 다양한 장르를 서비스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페토는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에 해당 게임들을 선보인다.
한편, `포인트 블랭크`는 동남아,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 전 세계 약 100개국에 진출해 1억명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고의 슈팅 게임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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