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Health] 소금·설탕 '건강 위해' 성분 지정

입력 2016-08-20 15:02  

▲ 나트륨·당류 등 `건강 위해` 성분으로 지정

나트륨과 당류, 트랜스 지방이 식품위생법상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지정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트륨, 당류 등을 위해성분으로 지정한 것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당류·나트륨 줄이기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식약처는 민간단체와 전문가가 주도하는 기관을 만들어 이들 성분에 대한 저감화 캠페인도 벌일 계획입니다.

▲ 질병관리본부, 결핵 백신 추가 공급 재개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공급 부족을 겪었던 결핵(BCG) 피내용 백신 추가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결핵 백신은 앰플 하나 당 2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다인용 백신으로, 총 4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전국 보건소는 지역별 예방접종 수요에 따라 결핵 접종을 8월말까지 주별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입니다.

▲ 정부, 추석 명절 성수식품 합동 단속 실시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를 집중 점검합니다.

무허가 제조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비위생적 취급 등이 주요 단속 내용입니다.

특히 정부는 외국산 농축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도 강력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 얀센과 `램시마` 특허소송 승소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과의 특허소송에서 승리했습니다.

얀센은 지난해 3월 셀트리온의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자사의 `레미케이드` 물질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소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콜마, 상반기 영업익 390억원…전년비 22%↑

한국콜마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상승한 3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20% 늘어난 3,21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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