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오승은, 소속사 공식입장 "심경 음악으로 표현"

입력 2016-08-19 17:04  


배우 오승은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오승은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배우이자 최근 ‘오즈’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오승은(37)이 결혼 6년 만인 2014년 5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며 "슬하의 두 딸은 오승은이 양육하고 있으며, 이혼 후 2년간 고향인 경산에 두 딸과 함께 내려가 치유와 평정을 위한 일상, 카페를 운영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승은이 개인 사정으로 복잡하던 심경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발표한 노래들은 복잡했던 심경을 음악으로 녹여내기 위해 노력한 것이고, 또한 스스로 치유를 하며 음악적으로도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오즈’ 앨범에 실려있는 곡들 중 ‘시절’과 ‘친구’가 그러하다"라고 밝혔다.
배우 오승은의 심경과 근황은 23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더 자세히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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