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가 홀인원을 기록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리디아고는 20일 3라운드 8번(파3)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리디아 고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공이 사라졌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며 "생의 첫 홀인원이라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런가운데 박인비는 거센 바람 속에서도 3라운드에서 한타를 줄여 2타차 단독선두를 이어갔다.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박인비와 리디아고가 금메달을 놓고 정면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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