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일요일 새벽 금메달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지만 최고 성적은 은메달에 그쳤고, 독일은 올림픽 결승 진출이 처음이다. 독일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딴 동메달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독일과 브라질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독일은 브라질을 7대1로 대파하며 개최국 브라질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월드컵 우승국가지만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던 두 팀의 대결은 일요일 새벽 5시50분에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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