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징크스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18일 KBS `구르미 그린 달빛`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보검은 `응팔의 저주`라는 말에 대해 "축복과도 같은 작품에 저주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이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박보검은 "혜리나 준열이 형의 작품을 보았고 그것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새로운 면을 보여주었고 또다른 기대감을 심었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고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있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혼자 끙끙 앓기도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22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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