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예금금리, 페퍼·유니온·JT친애 순으로 높아

이근형 기자

입력 2016-08-22 09:24  




은행 이자가 1%대 중반으로 낮아진 가운데, 경쟁력있는 예금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일부 저축은행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년만기 기준으로 가장 이자율이 높은 예금상품은 페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은 2~5년동안 가입을 하고 이자는 해마다 정기예금 이자보다 0.1%포인트 높은 금리로 확정해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22일 현재 회전정기예금의 이자율은 단리 2.45%, 복리 2.47%로 1년만기 기준으로는 업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연단위로 이자율을 확정하고 이자와 원금을 합쳐 이듬해 이자를 산정하는 `복리식` 상품에 1천만원을 넣으면 1년째 확정이자가 세후 20만9,629원이라고 페퍼저축은행 측은 밝혔습니다.



그밖에도 유니온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2.33%(1년만기, 단리기준), JT친애저축은행 정기예금이 2.30%(1년만기, 단리기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2일 기준 전체 79개 저축은행들의 1년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2.01%였습니다.




한편, 만기가 3년인 경우 가장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은 JT친애 저축은행이었습니다.



JT친애 저축은행의 3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단리 2.50%, 복리 2.59%로 저축은행들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OSB저축은행(2.40%)과 더블저축은행(2.40%), 동양저축은행(2.35%)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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