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사이먼 페그 ‘비정상 회담’ 출연 자처 “영국 대표로서 자국 소식 전해”

입력 2016-08-22 11:19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사이먼 페그는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사이먼 페그는 “SF영화가 현실이 될 거라고 믿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제기했다.
영국 출신 배우 사이먼 페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으로 출연했다.
녹화 당시 사이먼 페그는 “출연 전 ‘비정상회담’을 보고 왔다”며 영국 일일 대표를 자처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SF영화의 팬이었다”며 SF영화가 사회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영국 출신으로서 브렉시트 등 자국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 ‘비정상회담’ 출연진은 사이먼 페그와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여러 SF영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2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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