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요리왕`의 MC를 맡았다.
김성주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주는 아이돌들이 쟁쟁한 요리 경연을 펼치는 MBC `아이돌 요리왕`의 MC에 발탁되어 최근 예선전을 마쳤다.
김성주는 그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Olive TV `한식대첩`, JTBC `셰프 원정대-쿡가대표` 등 굵직한 요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이른바 `쿡방`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다.
특히 김성주는 요리 경연프로그램의 특징상 자칫 단순한 대결 구도로 국한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스포츠 중계 진행 방식을 접목하여 맛깔스럽게 표현해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독보적인 진행 방식으로 쿡방의 원조 MC라고 불리는 김성주가 MBC `아이돌 요리왕`에서는 어떤 진행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김성주가 요리와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 받으며 이번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김성주 본인 역시 `아이돌 요리왕`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쿡방다운 쫄깃한 진행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주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MBC를 대표하는 캐스터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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