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정민 "배우 김의성, 수상소감에서 빼먹어 아직도 삐쳐있어"

입력 2016-08-23 13:12  


배우 박정민이 김의성과의 관계를 언급해 화제다.
박정민은 영화 ‘동주’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김의성은 최근 ‘부산행’에 출연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박정민이 스페셜 DJ 배성우와의 친분을 통해 출연했다.
영화 ‘동주’을 통해 남자 신인상을 받은 박정민은 수상 당시를 떠올리며 “유명한 감독들이 그렇게 떼로 앉아 있는 걸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못다한 수상 소감이 있느냐는 배성우의 질문에 “늘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 김의성과는 영화 ‘오피스’로 친해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정민은 “김의성 선배를 수상소감에서 빼놓고 말해 약 두 달간 삐쳐있다”며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한다. 다른 분들보다 5번은 더 언급한 것 같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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