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7월 모바일 결제 앱을 한 번이라도 사용한 이용자는 지난 3월 982만 명보다 9% 증가한 1천69만 명으로 추정됐다.
사용자가 가장 많은 결제 앱은 모바일결제ISP로 325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2위는 삼성페이(294만 명), 3위 신한 FAN(256만 명), 4위 현대카드(100만 명)이었다.
사용자 당 실행 횟수가 가장 많은 결제 앱은 현대카드로 49회였고, 토스(47회)와 삼성페이(44회)가 뒤를 이었다.
상위 4개 결제 앱 사용자는 총 784만명으로 전체 사용자의 73%를 차지했다. 실행 횟수는 3억 건으로 전체의 61%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만9천835명을 표본으로 진행됐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0.7%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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