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황각규(62)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을 오는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황 사장은 이인원(69)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과 함께 신 회장의 `복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황 사장을 상대로 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여부와 배임·탈세·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 부당 지원 등 그룹 내 경영비리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한 검찰은 황 사장을 조사한 뒤 신 회장의 또 다른 측근 인사들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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