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는 오늘(23일) 이사회를 열고 임 대표를 해임하고 홍상희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홍상희 신임 대표는 2010년 리드에 입사해 기술부문 상무를 맡아왔습니다.
홍 심임 대표는 "회사의 지분 매각과정에서의 책임을 물어 임 대표의 해임이 결정됐다"며, "지분 매각 이후 와해위기에 처한 회사를 바로잡고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드는 지난 달 임종렬 대표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한 뒤 코넥스 상장사인 아스팩오일이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내일 열리는 주총에서는 회사 신규 이사 선임건을 두고 아스팩오일과 기존 리드 이사회 간의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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