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 등 총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 계란을 이용해 백신을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입니다.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주도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국내 성인 1,503명, 소아 4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만3세이상 전 연령대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케미칼은 올해 말까지 4가 독감백신 500만 도즈(doz)를 공급할 예정이며, JW신약과 함께 병·의원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광현 SK케미칼 마케팅부문장은 "스카이셀플루4가는 예방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3가를 넘어서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며 "적극적인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국민 보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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