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영란 "남자 잘못 만나 이상한 종교에 빠졌다는 악플, 속상했다"

입력 2016-08-24 09:23  


배우 허영란이 자신을 향한 악플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허영란은 오승은과 함께 출연했다. 허영란은 결혼 후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결혼기사에 댓글이 달렸다. 잘 나가다가 남자 잘못 만나서 이상한 종교에 빠졌다고 했다. 또 쉴 때 19금 동영상을 찍고, 퇴물된 후 연극배우랑 결혼한다고 하더라. 너무 속상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허영란은 “19금 동영상을 확인했다. 나랑 얼마나 비슷한 지 보고 싶었다. 내가 이런 걸 찍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세상이 무서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오승은은 결혼 후 두 딸을 얻었지만, 결국 이혼 후 컴백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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