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주일 안에 예약판매분을 해소하겠다는 이야기다.
<연합뉴스 DB>
갤럭시노트7이 예상을 뛰어넘어 40만대 이상 예약판매됨에 따라 제품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하고도 물량 맞추기에 애를 먹고 있는는 삼성전자는 이날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해 갤럭시노트7 수령 가능 일정을 알리고,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관해 소비자들에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12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28∼29일에, 지난 13∼18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30∼31일에 각각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회사측은 "이동통신사나 색상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만큼 매장 방문 전 해당 매장으로 사전 연락 후 방문을 부탁한다"며 "현재도 순차적으로 제품 수령과 개통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예약판매 사은품 지급 조건을 23일까지 개통에서 31일까지 개통으로 변경했다.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분이 늦어도 31일까지 모두 해소되면, 사은품 지급도 당일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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