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아직 내가 배우라고 말하는 것이 어색...연기 계속 하고 싶어”

입력 2016-08-24 13:58  


배우 김태리가 화보 촬영을 통해 연기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24일 온라인 매거진 ‘더스타’ 9월호는 김태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태리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그는 니트와 러플 원피스, 리본 힐, 패턴 앵클부츠 등의 아이템으로 화보를 더욱 빛냈다. 특히 김태리는 능숙한 포즈를 지으며 특유의 매력을 더욱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에서 자신이 맡았던 숙희와 히데코에 대해 “‘아가씨’에서 숙희에게 히데코는 진짜 사랑이었고 지켜줘야 하는 연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신인 연기상 수상에 대해 “정말 떨었는데 다행히 수상 소감은 모두 말했다. 너무 감사하다”며 당시 상황을 추억했다.

또 김태리는 “아직 여배우라는 단어를 내가 말하는 것이 어색하긴 하지만 연기는 정말 재밌다. 계속 연기 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태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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