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에 민·관 힘 모은다…수소 융합얼라이언스 발족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8-24 15:32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산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 장관 주재로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7일 제10차 무역투자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입니다.

수소차는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왔으며 현재 부품 국산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소 융합얼라이언스에는 수소 관련 정부부처(산업부, 국토부, 환경부)와 지자체(울산, 광주, 충남), 수소차·부품업체, 수소제조·유통업체, 수소충전소설치 업체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해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산하에는 추진단이 상설 운영돼 수소에너지의 확산과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회사 설립과 수소전기차 연관산업 육성과 국제협력 업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수소전기차가 부각되고 있다”며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확산시켜 수소전기차분야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 수소차 1만대 보급과 수출 1만4,000대, 충전소 100기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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