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귀농·귀촌 주택단지' 시범사업 추진

방서후 기자

입력 2016-08-24 17:2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시·군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택단지를 조성합니다.

LH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주택단지 시범사업`의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업해 추진됩니다.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토지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매입해 30~60가구 규모의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한 후 분양 및 임대됩니다.

경기·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의 4개 권역으로 나눠 입지적합성과 귀농·귀촌 수요 등을 종합평가해 권역별 1~2곳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로, 다음달 7일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열릴 계획입니다.

주택 규모는 토지면적 330㎡에 건축면적 전용 85㎡ 수준으로, 분양가는 2억~2억,5000만원, 임대의 경우 보증금 1억3,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15만~25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10월 입주자 모집 이후 오는 2018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주택 리츠 플랫폼(www.eRhousing.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700만 베이비 부머의 본격적인 은퇴와 함께 귀농·귀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촌 지역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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