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고슴도치' 현영, 요정 쥬쥬로 완벽 변신...'슈퍼히어로'

현영이 부모들의 기를 팍팍 살릴 수 있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방법(슈퍼히어로 육아법)을 공개한다.

25일 방송예정인 <엄마는 고슴도치 시즌2> ‘공통관찰 카메라’에서는 ‘엄마, 아빠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평소 아이들이 동경하던 히어로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엄마 아빠의 강하고 정의로운 모습을 본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본다.

특히 현영은 딸 다은이가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요정 ‘쥬쥬’로 변신해 놀라운 능력을 과시하며 완벽하게 다은이를 매료시켰다.

이날 현영은 미리 숨겨둔 ‘쥬쥬 요술봉’을 발견한 다은이에게 자신이 ‘쥬쥬’였다고 고백하며 폭풍연기를 펼친다.

긴가민가 믿지 못하는 다은이를 위해 제작진과 할머니까지 동원해 현영의 초능력 연기를 돕자, 현영은 어느새 동심에 세계로 빠진 듯 이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엄마가 쥬쥬임을 완전히 믿게 된 다은이는 엄마의 비밀을 지켜주겠다는 선서와 함께 요술세계로 데려가려는 요정으로부터 엄마를 지키기 위해 초능력을 포기하겠다며 폭풍 눈물을 보이는 등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쥬쥬로 변신한 현영은 “아이가 점점 버릇이 없어지고 부모를 우습게 보는 것 같다는 고민이 있는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한다”며, 이어 “관찰카메라 이후 다은이가 나를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봐 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는 고슴도치> 부모들의 히어로 완벽 변신과 아이들의 반응은 25일 오후2시30분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