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인3종 챔피언 오영환, 부트캠프로 아시아 챔피언 '도전'

입력 2016-08-24 19:23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리복 센티넬 IFC 박스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꿈꾸는 대한민국 철인3종 챔피언 오영환 선수가 오는 9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챌린지 제주 국제 트라이애슬론 대회 참가를 앞두고 부트캠프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오영환 선수는 현재 철인3종 국내 1위, 아시아 2위로 지난 6월 1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아이언맨 70.3 부산 국제 대회 남자 프로 4위, 8월 14일 충북 충주 탄금호에서 열린 아이언맨 70.3 충주 국제 대회 남자 프로 4위를 차지했다.

부트캠프(Bootcamp)는 리복 센티넬(SENTINEL)의 프로그램으로 체중 저항과 소도구를 활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일상생활에서 몸의 움직임이 원활해 지도록 하는 기능성 트레이닝(Functional Training)이다.

오영환 선수는 “부트캠프는 관절의 유연함과 원활한 움직임(Movement) 회복 및 가동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경기력 향상이 필요한 선수 트레이닝(Athletic Training)에 매우 적합한 운동”이라며 “철인3종이라는 극한의 운동 후 오는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컨디션 회복(Recovery)운동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환 선수는 오는 11월 12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 대회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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