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들' 탁재훈 캐스팅 이유, 이 PD "불법도박 조장하려는 것은 아냐"

입력 2016-08-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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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능 `예언자들` MC로 탁재훈을 영입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첫 방송된 JTBC `예언자들`은 축구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포맷으로 꾸며지는 예능이다.
최근 이민우 PD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에 대해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발전해 다수의 전문가들이 경기 결과를 나름의 이유와 근거를 들어 예측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축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일종의 `붐업 프로그램`이다. 불법도박 등 사행성을 조장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또 MC 선정 이유에 대해 "탁재훈은 축구 마니아인 만큼 `예언자들`에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과거 불법도박에 연루된 적이 있으나 `예언자들`이 불법도박을 조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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