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포스코건설이 `에코시티 더샵 3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1차와 2차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둔 에코시티 더샵의 후속작이다.
에코시티 더샵 3차의 분양 소식이 들리자 분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1차와 2차의 청약 경쟁에서 밀려난 1순위 청약 수요자들은 벌써부터 이번 분양을 선정하기 위해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10월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1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08가구 모집에 2만7,792건의 청약1순위 통장이 접수됐으며 올해 3월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2차`는 566가구 모집에 1순위 통장 1만883건이 접수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에코시티 내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 1, 2차 때 당첨되지 못한 수요자들이 3차 분양을 기다리고 있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에코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자리잡는다. 분양에 성공한 1?2차 단지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교육환경이 마련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학교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고등학교 예정 부지와 한 블록 건너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 잡고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중앙광장인 더샵필드와 연계된 어린이집, 유아물놀이장, 맘스파고라 등이 조성된다. 인근에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와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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