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이자 2인자인 이인원 부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경준 기자.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쯤 경기도 양평의 한 산책로에서 한 남성이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습니다.
이인원 부회장은 롯데그룹의 2인자로, 오늘 오전 롯데그룹 경영비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이인원 부회장은 20년 넘게 그룹 핵심부에 몸을 담아 오면서 그룹 자금 관리 등을 포함해 사실상 모든 경영을 진두지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롯데그룹은 충격속에서 사실확인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는대로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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