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주영,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

입력 2016-08-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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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주영이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채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26일 bob스타컴퍼니 측은 “배우 한주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화려함과 청순미를 동시에 지닌 한주영은 작품 속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배우”라고 한주영을 소개하며 “드라마, 영화를 비롯한 예능, 광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05년 한 인디밴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주영은 이후 다수의 유명 CF에 출연하며 완벽한 몸매와 신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어 2009년 영화 ‘그녀에게’를 첫 작품으로 시작해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저 햇살 속의 먼 여행’,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치외법권’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성실히 연기력을 쌓았다.

특히 영화 ‘치외법권’에서 냉철한 호위무사 ‘초희’역으로 분해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한주영은 최근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통신사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광고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bob스타컴퍼니와 함께 본격 연기 활동에 나서는 한주영은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고 한편 든든하다. 지금까지 배우로서의 모습과 연기 변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없었지만,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완도라는 소박한 섬에서 자라왔다.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서정적인 감성 또한 나만의 색깔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내 안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많은 분들께 친근한 호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와 기대를 밝혔다.

한주영은 최근 올레TV 광고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지금껏 쌓아온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무기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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