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 ‘2016 SECHSKIES CONCERT YELLOW NOTE’는 준비된 2만석의 티켓이 지난 25일 모두 매진되는 `완판`을 기록했다.
오랫동안 젝스키스의 재결합을 기다려 온 팬들의 열망이 결코 작지 않은 2만석을 매진시키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이들의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이 같은 소식에 젝스키스 멤버들 또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는 한편 멋진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00년도 해체 이후 1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젝스키스는 완성도 높은 무대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그룹 젝스키스의 계약에 이어 최근 이재진, 강성훈과 각각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젝스키스 멤버들의 그룹 활동뿐 아니라, 개인 활동을 원할 경우 이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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