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균형 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노선은 성남시 2개, 광주시 4개, 이천시 3개, 여주시 2개 등 총 11개 역이 신설됐으며, 이천∼충주∼문경, 여주∼원주, 원주∼강릉, 월곶∼판교, 수서∼광주 및 평택∼부발 등의 노선과 연계될 계획입니다.
특히 현재 버스로 두 시간 정도 소요되던 판교∼여주간 이동 시간이 약 48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동남부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입니다.
한편,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앞서, 추석기간 동안 무료로 임시열차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임시열차는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판교 및 여주역에서 출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강호인 장관은 "경강선(성남∼여주)이 개통시 수도권 동남부 지역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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