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침체된 분양시장 속 선전

입력 2016-08-26 15:46  

부동산투자신탁회사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사로 나선 분양 건들이 높은 경쟁률로 분양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 과잉공급을 우려한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점차적으로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은 일부 사업장이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제주도에서 진행한 `화순 코아루푸르나임`과 `호근 코아루오션뷰`는 분양 시작과 동시에 모든 세대 계약이 마감됐다.

용인시 기흥구에서 분양한 `동백 코아루스칸디나하우스(타운하우스 98세대)`와 김해시 삼계동에서 분양하는 `김해 삼계 코아루센텀(오피스텔 312실) 등도 조만간 분양 마감될 것이다.

이달 초 양산시 평산동에서 분양을 시작한 `양산 KCC스위첸` 청약진행 역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493세대 1순위 모집에 3730명이 몰리며 평균 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 A타입의 경우는 1순위에서 최고 1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분석 등을 거치다 보니 긍정적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명품 아파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대전 용운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건축?재개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국승한팀장 shkook@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