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식품제조사업 출사표…식품통합브랜드 '올반' 론칭

정경준 기자

입력 2016-08-28 16:36  



신세계푸드가 식품제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신세계푸드는 28일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식품제조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외식 브랜드 `올반(olbaan)`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최종 확정해 가정간편식(HMR) 신상품에 올반 브랜드를 달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올반은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철학을 담아 신세계푸드가 지난 2014년 10월 론칭한 외식 브랜드로, 전국에 15개의 매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 외식은 올반 ▲ 식품제조사업부문의 HMR 상품군은 올반 키친(olbaan Kitchen) ▲ 음료군은 올반 베버리지(olbaan Beverage) ▲ 신선편의식품군은 올반 프레시(olbaan Fresh) ▲ 스낵군은 올반 스낵(olbaan Snack) ▲ 식품 편집숍은 올반 카페(olbaan Cafe) ▲ 비식품군은 올반 라이프(olbaan Life) 등 올반 브랜드를 외식은 물론 식품, 비식품까지 포함하는 7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 라이프셰어(Life Share) 브랜드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연내 100여종의 올반 키친 HMR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는 9월부터 자회사 세린식품의 육즙만두 5종을 포함한 HMR 상품 15종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키친 상품을 그룹의 유통채널인 이마트, 위드미에 출시하고 홈쇼핑을 비롯한 그룹 외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해외 수출 등 판매망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세계푸드 최성재 대표이사는 "식품 통합 브랜드 올반은 급식, 외식, 식품유통, 식품제조 등 신세계푸드의 핵심 역량을 총 집결시킨 결과물"이라며 "국내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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