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정형돈 카메오로 출연할 뻔 했다...‘아쉽게 무산’

입력 2016-08-29 13:02  


‘무한도전-무한상사’에 정형돈이 출연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한상사’ 제작진은 방송인 정형돈의 출연을 추진했다. 카메오 형식의 출연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은 만큼 긍정적인 논의가 오갔지만 정형돈의 복귀는 무산됐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7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개월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정형돈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회복을 신경 썼지만 아쉽게도 ‘사실상 복귀는 어렵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하차를 공식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복귀 의지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정형돈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은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무한도전’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형돈은 현재 휴식과 치료를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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