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속출 '아육대', 방탄소년단 진-빅스 레오 부상… "스케줄 일시 중단"

입력 2016-08-29 20:09   수정 2016-08-29 20:29


`아육대` 측이 방탄소년단 진 빅스 레오의 부상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진과 빅스 레오는 29일 녹화가 진행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중 방탄소년단 진은 상태팀 선수와 부딪혀 코를 부상당했다. 피를 흘리던 진은 급하게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빅스 레오는 경기가 끝난 후 고통을 호소했다.

방탄소년단 진 빅스 레오는 부상 후 경기에서 제외돼 치료를 받은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육대` 관계자는 "`아육대` 촬영 중 부상을 최대한 막고자 다양한 방안을 통해 노력 중이다. 현장에는 전문응급의료진과 앰뷸런스가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돌 스타들의 안전 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각 영등포구 카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명지병원의 지원을 받아 부상을 당하면 곧바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젤리피쉬 측은 이날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레오의 부상 치료와 회복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현재 예정돼 있는 빅스 스케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회복 상황을 살펴본 후 이후 활동에 대한 부분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추석 특집 프로그램 `아육대`는 각종 육상 경기를 통해 팬들의 박진감을 선사해왔다. 발군의 운동실력을 자랑하는 아이돌이 집중조명 받으며, `체육돌`로 거듭나는 등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순기능에 반해 아이돌들의 지나친 열정이 부상으로 이어지는 등 부작용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 `아육대`는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맨 이수근, 그리고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메인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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