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美 금리인상 가능성 대두, 전기전자·금융업 '강세'

입력 2016-08-30 08:32  


    [투자의 아침 7]

    데이터로 보는 증시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과 잭슨홀 미팅 당시 시장의 반응을 보면 과거처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강하지 않았다. 정황상 금리인상이 11월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안도랠리 보다 체력적으로 금리인상이 가능하고 대선 이후 바뀐 미국의 정권, 각국에서 준비중인 재정정책 등이 금리인상의 충격을 최소화 시켜주고 경제적 턴어라운드를 기조 유지에 대한 자신감이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드러났다. 현재 달러인덱스와 엔화의 약세 반전이 그동안 신흥국으로 유입되었던 자금 흐름을 바꾸는 요인으로 우려할 수 있지만 미국 8월 고용지표와 ECB 통화정책회의를 확인 후 속도조절하는 심리가 강했다.

    전일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수급은 순매수로 전환되었으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의 괴리가 급격히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하락한 종목은 3종목에 불과하지만 하락 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투매성 물량까지 전방위적으로 쏟아져 나왔다.

    전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금융업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 이면에는 국내가 단독적으로 금리인하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있다. 이는 은행주의 반등을 지속적으로 야기할 수 있는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국민연금이 인덱스 운용방침을 변경하면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며 코스닥의 신용잔고 급등 역시 변동성 확대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늘의 투자 전략
    단기적 전략으로는 대형주에, 중기적 전략으로는 중소형주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어 있는 IT장비와 소재 업종에 접근은 유효하다. 사드 이슈 등으로 인해 급락한 중국 관련 분야는 저가매수 및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



    김동국
    d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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