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자선골프대회 참가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앞장’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연예계 대표 스타들과 함께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했다.

신수지 소속사 엔엑스티 인터내셔널은 30일 “신수지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골프 ‘동아회원권 스타 최강전’에 출연해 연예인 골프 마니아들과 기량을 겨뤘다”고 밝혔다.

동아회원 스타 최강전은 연예인과 KPGA 코리아투어 선수들이 벌이는 자선 골프 대회다. ‘스타팀’은 이재룡, 박선영, 구본승, 신수지를 비롯해 김태훈·김병준 프로가 한 팀을 이뤘다. 박광현, 김정민, 한영, 김혜연은 김도훈·김형태 프로와 함께 ‘최강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프로와 남녀 연예인, 프로와 여자 연예인, 남녀 연예인 혼합, 단체전 등 다양한 조합으로 9홀 매치 플레이를 펼친다. 대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국내 저소득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고 사단법인 위스타트에 전달된다.

이날 첫 방송에서 신수지는 배우 이재룡, 김태훈 프로와 함께 짝을 맞춰 매치 플레이 첫 경기에 출전해 4UP 승리에 힘을 보태며 승점 1점을 안겨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신수지는 “골프 실력이 대단한 분들과의 대결이라 뒤처지지 않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장을 찾았다”며 멋진 플레이로 스타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JTBC 골프 ‘신수지, 천이슬의 스윙스윙(Swing Swing)’ 진행을 맡아 호평을 받은 신수지는 이번 스타 최강전에서도 한층 성숙된 기량을 보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한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훈훈하고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한 스타들의 가슴 뜨거운 레이스 JTBC 골프 ‘동아회원권 스타 최강전’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