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축인터내셔널, 美 미미박스와 MOU 체결...'북미권 공략'

입력 2016-08-30 14:53  


금축인터내셔널이 25일 북미권 대표 K뷰티 이커머스 미국 미미박스와 상품개발, 공급 및 물류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년 가까이 거래를 유지해온 금축인터내셔널과 미국 미미박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북미권의 K뷰티 수요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금축인터내셔널은 2010년 창립이래, 상품개발/소싱/유통/무역/물류 등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의 잠재력 있는 브랜드들을 중국 및 북미권 등으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500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축인터내셔널은 통합 솔루션 플랫폼과 확산되는 한류 열풍을 무기로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미국 미미박스는 야후의 공동 창업자이자 중국 알리바바의 2대 주주인 제리양, 디즈니 및 갭(Gap)의 최고경영자(CEO) 폴 프레슬러, 드롭박스 1호 투자자 페즈먼 노자드 등 쟁쟁한 벤처캐피털(VC) 큰손들이 `찜`한 대표적인 K뷰티 이커머스(E-Commerce) 업체로, 유명 유튜브 스타들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하며 북미권 K뷰티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 MOU 체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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