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박상영 Vs 최병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대결 결과는?

입력 2016-08-31 00:00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펜싱 선배이자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과 선후배 대결을 펼쳤다.

오늘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펜싱 박상영, 양궁 장혜진과 구본찬, 유도 정보경, 사격 김종현 등 2016 리우 올림픽을 빛낸 메달리스트들이 총 출동해 ‘미니 올림픽’을 개최했다.

‘미니 올림픽’의 첫 번째 종목은 다름 아닌 펜싱으로 박상영과 최병철이 운명처럼 맞붙게 된 것. 이들이 하게 된 경기는 물론 정식 펜싱이 아니라 서로의 배에 달려 있는 휴지를 집게로 뽑아내는 게임인 ‘휴지 뽑기 펜싱’이었지만, 가위바위보도 지기 싫어하는 국가대표의 승부욕을 지닌 두 사람은 실제 펜싱 경기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 탐색전이 끝나자 손과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경기력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솔비는 “이거 안 끝날 것 같아요.” 라며 승자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2016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보여주는 특별 이벤트, 예체능 판 ‘미니 올림픽’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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