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언급 신현준, "두바이서 연락와, SNS에 올라온 글 중 절반이 아랍어로 쓰여있다"

입력 2016-08-30 22:07  


배우 신현준이 코를 언급했다.
신현준은 3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아빠가 된 소감을 묻자 "내가 장가를 너무 늦게 가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부끄럽다. 친구들 중에는 그 자녀가 시집, 장가를 간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코는 어떻냐"고 물었고, 신현준은 "다행히 엄마를 닮았는데 커가면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다. 코 길이도 엄마를 닮아서 규격이 작다"고 말했다.
그는 KBS 2TV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도 "두바이 쪽에서 좋다고 자꾸 연락이 온다. SNS에 올라온 글 중 절반이 아랍어로 쓰여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들과 소통하려면 아랍어를 잘하겠다"고 말했고, 신현준은 "자동번역기가 있어서 괜찮다"고 밝혔다.
또 방송을 통해 북방 코끼리 바다표범의 모습과 그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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